강원 인제 ‘산촌마을’ 대통령상 수상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 총 25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로 올해 9회차를 맞이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120개 시·군의 2,440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에 25개 마을이 진출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중심으로 약식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농촌주민들이 함께 공연하고 각자의 마을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온전하게 개최했다.
대통령상은 마을만들기 3개 분야 중 최고득점을 한 소득·체험분야의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3천만원)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문화·복지분야의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3천만원), 경관·환경분야의 경남 거창군 갈지마을(3천만원),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의 경남 김해시 진례면(1천만원)이 수상했다.
분야별 은상·동상·입선한 마을에도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2천만원~3백만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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