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서 5톤 선적식
경기농협 공동 과일브랜드 잎맞춤 배가 수출길에 올랐다.
경기농협은 지난 23일 평택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잎맞춤 배 태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이승민 경기농협 부본부장,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 신현성 평택원예농협 조합장, 한기연 송산농협 조합장, 김창길 가산농협 조합장, 김윤배 양성농협 조합장, 박종우 영중농협 조합장, 김광수 일동농협 조합장, 이상용 영북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수출물량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인증을 받은 배 5톤으로 전량 태국으로 수출 된다. 경기농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줄어든 수출길 활로를 개척하고자 배뿐만 아니라 복숭아·블루베리·샤인머스캣 등 여러 과일의 수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홍상의 안성원예농협 조합장은 “고품질 배 생산지원은 물론 수출 등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성 평택원예농협 조합장은 “수출 등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농가들의 수출 길이 막히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수출을 통해 다양한 판로 확대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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