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성과 설명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성과 설명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9.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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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및 약용작물산업 발전 방안 논의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지난 15일 약용작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 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지난 15일 약용작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 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지난 15일 약용작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연구 성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박만우 봉화농협조합장, 김운영 약용작물연구회 회장, 이상식 봉화군약용작물생산자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현국 봉화군수는 실제 농가의 소득을 올려줄 수 있는 방향설정이 필요하며 기후변화 관련 재배 및 가공연구 등이 필요성을 강조했고 박창욱 도의원은 농가의 새로운 기술참여 유도에 대한 언급을 했다.

연구소는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1995년 4월에 봉화고냉지약초시험장으로 설립됐다.

2016년 9월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로 개칭해 약용작물 품종육성 및 종자생산 연구, 기후변화 대응 약용작물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 개발, 약용작물의 기능성 및 산업소재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로는 오미자(한오미, 썸레드), 고본(녹향) 등의 품종개발,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당귀, 천궁, 고본, 강활, 구릿대의 종자생산 매뉴얼 개발, 이상기후에 대응한 천궁, 당귀 등의 고온피해 경감 기술을 개발했고 천궁의 생육환경 감지기를 활용한 디지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