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사과연합회-보성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사과연합회-보성농협
  • 조형익
  • 승인 2022.09.07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 개발 ‘맞손’
국산 사과 및 녹차 소비확대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빌딩에서 ‘지역 농·특산물 가공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빌딩에서 ‘지역 농·특산물 가공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 (사)한국사과연합회(회장 박철선)·보성농협(조합장 문병환)· 농협식품R&D연구소(소장 이재은)이 지역농특산물 가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빌딩에서 ‘지역 농·특산물 가공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열어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녹차 등 농특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사업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국산 농특산 가공식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공기술·신제품 개발, 상품화 등에 필요한 과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을 제안한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계기로 삼아 나가겠다”며 “참여기관 4곳이 국산 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가공사업 발전을 위해 함께 도모하면서 국산 사과음료·녹차 시장이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말했다.

이재은 농협식품R&D연구소장은 “그동안은 개별 농협 단위로 제품을 개발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농협의 생산물을 담은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협동조합간 협력이 이뤄지는 만큼 최고 인력으로 최고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