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포닉스, 시설원예 A서 Z까지 스마트농업 선도
한가람포닉스, 시설원예 A서 Z까지 스마트농업 선도
  • 조형익
  • 승인 2022.08.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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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환경제어·양액제어 솔루션으로 농업에 혁신 더해
중국·캄보디아 등 해외 진출
시설원예의 A에서 Z까지 전주기적 시스템을 보급하며 농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시설원예의 A에서 Z까지 전주기적 시스템을 보급하며 농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가람포닉스(대표 김학선)은 국내 농업시설 및 재배시스템을 개발, 보급하는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1994년 한가람 아그로테크로 설립한 이후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양액재배 시스템 등을 개발, 보급해 왔다. 그동안 식물공장 건립, 인삼양액재배시설 개발, 유리온실 및 기타 온실, 버섯재배사, 관람온실 등을 개발, 설계 시공하는 등 시설원예의 A에서 Z까지 전주기적 시스템을 보급하며 농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이수화학으로 부터 약 21억원을 투자를 받으면서 스마트팜 공사의 규모화와 해외진출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중국 신장성 이닝시에 건설한 5ha(1만5천평) 규모로 건설된 스마트팜도 건설에서 설계, 시공관리, 자동화 복합환경제어 기술 등이 한가람포닉스의 노하우가 접목되면서 안정적으로 구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에 스마트팜이 구축하는 한편 최근 캄보디아까지 스마트팜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중앙아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주요 제품을 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이수시스템과 협업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SmartRoot™)을 비롯해 양액시스템(HPC-7000), 포스맥 포밍거터 등 각종 시설원예 자재류를 공급하며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SmartRoot™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은 외산제품의 성능과 기능을 갖추면서도 국내 농가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하여 호환성이 높고 시공부터 서비스 및 확장 등 전반적으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기본적인 온실 환경제어 이외에 추가적으로 양액(관수)제어 시스템과 근권부(배지중량) 제어 시스템, 폐액처리 시스템, 축열조 제어 시스템, 작업관리 시스템, CCTV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HPC-7000 양액시스템은 양액재배 및 관수전용 컨트롤러시스템으로 어플 및 인터넷으로 연결해 편리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대형 터치 패널을 채택, 원격제어 실행화면 커스를 손으로 이동시키고 화면을 통해 제어기의 현 상황을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EC가 높아 경보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을 정지하는 등 자동시스템이 정지되었을 때 수동조작이 가능하고 해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채소, 화훼류 및 각종 작물의 적산광량, 수분트레이, 온습도 센서, 강우센서, 배액량에 의한 관수 및 양액공급을 용이하게 한다.

포밍거터는 궤도형 이동식 롤포밍기를 이용하여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농가에서 요구하는 길이의 거터를 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물재배에 최적화된 규격으로 설계되어 있어 견고한 구조와 햇빛과 양액에 의한 녹조발생을 최소화하면서도 긴 길이에도 원활한 배수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한가람포닉스에서 보급 중인 복합환경제어 및 양액시스템과 포밍거터는 시설원예 온실의 A에서 Z까지 전주기적 시스템을 구축, 농가의 생산성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의 온실 설계 시공을 비롯해 작물의 재배방법의 연구와 시스템의 개발 등 국내 농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