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배추 시장성 현장평가회 열어
고랭지배추 시장성 현장평가회 열어
  • 권성환
  • 승인 2022.08.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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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기원, 유통전문가·농업인 등 함께 평가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5일 고랭지배추 시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5일 고랭지배추 시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5일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태백 가릿골 시험포장에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 서울청과, 원주 합동청과 등 유통전문가와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랭지배추 시장성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고랭지 배추 품종 평가와 유통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장평가는 물론 소비시장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강원도 고랭지배추의 시장대응 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함께 강원도 특화품목인 고랭지배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지원, 시장과 소비자가 요구하는 상품화 전략 등 종합적 대책 마련으로 고랭지농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개발국 임상현 국장은 “앞으로도 강원도 고랭지배추의 명성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안정적 생산과 신품종의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