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주원협, 마늘 1,347톤 수매
세종공주원협, 마늘 1,347톤 수매
  • 윤소희
  • 승인 2022.08.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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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매량 판매완료 … 저온저장고 활용 지속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올해 1,347톤에 달하는 금년산 마늘 수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공주원예농협은 올해 1,347톤에 달하는 금년산 마늘 수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공주원예농협(조합장 박승문)은 올해 1,347톤에 달하는 금년산 마늘 수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공주원협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5일까지 마늘 생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금년산 마늘수매를 실시했다.

세종공주원협은 지난 2020년 밭작물 보조사업 명목으로 원활한 마늘 저온저장을 위해 7,000㎡ 부지에 500톤 규모를 저장할 수 있는 저온저장고 4개동을 신축한 바 있다.

국고자금 90%, 조합 자부담 10%로 구축이 진행된 저온저장고는 비가 내려도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세종공주원협은 올해도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수매한 마늘 100%를 효과적으로 저장했다.

세종공주원협은 병충해가 없는 정상품만 수매하기 위해 경제사업소에서 마늘수매검사를 지속하며 등급을 매기면서 수매규격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구분한다.

또한, 상세한 검사를 위해 2등급 이하는 재선정을 실시하며, 품질기준에 미달인 경우 농가에 반송조치를 취한다.

세종공주원협은 지속적인 마늘공동출하육성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마늘출하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세종공주원협 경제사업소 관계자는 “수매한 마늘은 판매 완료했고, 원래 저장돼있던 마늘도 일부 판매했으며, 300톤 정도는 계약이 남은 상태”라며 “올해는 연작장해와 초반에 비가 많이 오지 않은 등 기상조건이 좋지 않아서 작황이 작년보다는 별로지만 그래도 양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