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원예인 新農直說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8.18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프리카 수출다변화 통한
신규시장 개척 중요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됨에 따라, 새로운 대비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파프리카의 수출시장 중심인 일본시장의 수출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출다변화를 통한 중국, 태국, 필리핀 등 신규시장 개척이 중요하다. 또한, 파렛트 출하 위주의 물류를 개선하고 수출품은 규격화하며, 구매자 중심 물류공급 등을 통해 일본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 파프리카 수출물량은 2019년 3만5,280톤을 정점으로 줄어들고 있다. 국내 소비량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며, 야외활동 증가 시 국내소비는 늘고 수출은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 파프리카 산업은 파프리카 생산을 위한 초기 시설투자비용 과다 및 인력확보가 문제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코파(주) 차원에서 종자실증시험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물류표준화 도입으로 유통비 축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홍보는 물론, 바이어 연계로 대면 판촉행사 확대를 이뤄나갈 것이며, 소포장 공급을 통한 위생적인 부분에도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신형민<농업회사법인 코파(주)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