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국민의힘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됐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이하 자조금협의회)는 지난 1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희용 의원을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이하 꽃사랑의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꽃문화를 다 함께 만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 시작된 꽃사랑의원 위촉은 정희용 의원을 위촉함에 따라 총 9명이 됐다.  

정희용 의원은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돼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농가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자조금협의회는 꽃사랑의원들과 ‘화훼산업 관련 법 제정 및 개정, 가정과 일상의 꽃문화 보급, 꽃 소비촉진, 수입 꽃 관세 및 검역 문제, 국공립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신화환 보급 확대, 관련 정책 지원 및 사업발굴 등 화훼산업 전반에서 협력 하고 있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자조금협의회는 지역 농업인들, 꽃사랑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은 21대 국회 김도읍(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을),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심상정(정의당, 경기 고양시갑), 정성호(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시),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을), 성일종(국민의힘, 충남 서산시태안군), 최형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송석준(국민의힘, 경기 이천시)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