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자원봉사센터 1,000만 원 기탁 … 697개 가정 전달 예정
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동경기인삼농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1천만 원 상당을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며 지난 10일 이천시청에서 후원금 지정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금으로 준비된 900만 원 상당의 삼계탕 재료와 100만 원 상당의 인삼은 14개 읍면동 밑반찬 봉사단에 전달됐으며,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각 봉사단에서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관내 취약계층 697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동경기인삼농협은 ‘어려울수록 나누면 작아지고, 마음을 합칠수록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철학으로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MOU를 체결해 2년 연속 관내 삼계탕 나눔 행사(삼계탕 먹고 기운UP 프로그램)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제품 기부 실천 및 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통한 후학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경기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계탕 나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상생협력을 통해 이천시가 더욱 건강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따뜻한 동행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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