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차장에 임상섭 산림보호국장 임명
산림청 차장에 임상섭 산림보호국장 임명
  • 윤소희
  • 승인 2022.08.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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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공직 입문 … 핵심업무 두루 거쳐
임상섭 산림청 신임 차장이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대 임상섭 차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신임 차장이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대 임상섭 차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산림청 신임 차장에 임상섭(林尙燮) 산림보호국장이 지난 9일 임명됐다.

임 차장은 1998년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 산림병해충방제과장,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특히, 2018년 ‘제2차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의 대표를 맡아 남북 산림협력사업의 기반을 다졌고, 2019년에는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도 받았다.

경남 거창 출신인 임 차장은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생태조경학과 석사,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산림자원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임 차장은 지난 11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2대 임상섭 차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여러 동료, 선후배 여러분과 같이 힘을 합쳐 우리의 숲과 임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과 임업인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이 잘 되는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