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산불피해 임가 지원
산림조합중앙회, 산불피해 임가 지원
  • 윤소희
  • 승인 2022.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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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서 임업인 75명에 위문품 전달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 및 검성리 임업인 등이 위문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 및 검성리 임업인 등이 위문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올해 초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일 울진군 북면 일대에서 ‘동해안 산불피해 임가 위문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피해를 입은 임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불피해를 입은 임업인 75명에게 위문품으로 국산 잣나무로 만든 좌탁 등을 전달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지역조합은 산불 피해 복구와 임업인 지원을 지속하며 장마철 산사태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불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