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진 조합장 “경영개선 및 3고 시대 대비해 나갈 터”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지난달 28일 운영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 회의는 조합원 및 외부인사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상반기 사업평가 등 경영전반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사업을 평가한 결과, 신용사업은 작년 6월 기준보다 4.9% 성장했으며 경제사업도 3.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산 가공용 사과의 수매가격을 1컨테이너당 2,000원을 인상을 추진한다. 또한 최근 음료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탄산PET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신설된 설비에서 350㎖를 분당 350병 생산 및 1.5ℓ를 분당 150병 생산기반을 갖췄다. 또한 애플 스파클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500㎖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작목반을 기존 237개 작목반에서 293개 조직으로 재편성하고 특화된 작목반 구성 및 조직활성화를 통한 조합원의 실익을 증대를 모색하는 등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서병진 조합장은 “이번 자문회의는 상반기 경영전반에 대한 결산을 점검하는 등 조합의 경영개선을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자문회의를 통해 조합의 경영을 개선해 나가면서 3고 시대를 헤쳐 나가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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