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원협, 원황배 인도네시아 첫 수출
상주원협, 원황배 인도네시아 첫 수출
  • 조형익
  • 승인 2022.08.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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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 조합장 “국내 가격지지 및 농가소득 향상 계기 마련”
상주원예농협이 올해 수확한 원황배를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했다.
상주원예농협이 올해 수확한 원황배를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했다.

상주원예농협(조합장 이한우)이 올해 수확한 원황배를 인도네시아에 첫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일 회원농가 및 수출업체 농업회사법인(주)에버굿(대표 김용운)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수출길에 나선 원황배는 16.2톤으로 총 5,200만원 상당금액을 수출했으며 인도네시아 현지 프리미엄 매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배는 당도와 맛, 향 등에서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지난해 105억 2,727톤을 해외 20여 개 국에 수출한 효자품목이다. 올해는 배 작황이 좋아 120억 원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우 조합장은 “올해 원황배 비롯한 신고배 등 전반적으로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며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 시장 가격을 지지하는 효과에 함께 농가소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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