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데이’ 맞아 홍보·특별판매전 실시
‘복숭아데이’ 맞아 홍보·특별판매전 실시
  • 윤소희
  • 승인 2022.08.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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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협연합회-농정원, 데이마케팅 추진

지난 7월 26일 ‘복숭아데이’를 맞이해 국산 복숭아 홍보마케팅 및 특별판매전이 펼쳐졌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온라인쇼핑몰 티몬 및 유튜버 쯔양과 함께 국산과일 소비를 촉진하는 ‘데이마케팅’을 지속해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이마케팅’이란 11월 11일 가래떡데이, 3월 3일 삼겹살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뜻하며, 농정원은 데이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국산과일 기념일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6일 복숭아데이를 맞이해 농정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전개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쯔양의 유튜브채널에 복숭아데이를 알리는 홍보 영상이 오픈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본 채널에는 포도 데이(8.8.), 배 데이(10.22.), 사과 데이(10.24.), 단감 데이(11.4.), 감귤 데이(12.1.), 키위 데이(12.12.) 등 국산과일 기념일 영상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6일에는 복숭아데이 맞이 ‘우리가! 국과대표’ 기획전이 진행됐다. 온라인쇼핑몰 티몬과 함께한 본 기획전에서는 제철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티몬은 이번 복숭아 기획전을 시작으로 포도 데이, 배 데이, 사과 데이 등 국산과일 기념일에 맞춘 데이마케팅 기획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복숭아 특별판매전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최근 농정원-농협 간 MOU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산과일 데이마케팅 홍보와 특별기획전을 동시에 진행, 국산과일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수입과일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많은 국내 과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데이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데이마케팅을 통해 우리 과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여 국산 과일의 소비가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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