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신기술 & 새상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8.0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농, '333총채벌레 관리 프로그램'
3회 이상 연속살포 밀도 낮춰

방제가 어려운 총채벌레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농에서는 333총채벌레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다. 333총채벌레 관리프로그램은 3가지 이상의 다른 계통의 성분을, 3~5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연속 살포하여 총채벌레의 밀도를 낮추는 프로그램이다. 총채벌레의 생활사가 짧아져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고온기에는 저항성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총채벌레가 많아진다고 해서 등록 약제를 무분별하게 살포할 경우 약제 저항성이 발현되어 오히려 방제가 어려워진다. 저항성을 회피하기 위해서는 서로 다른 계통의 전문 제품을 교호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총채나방방’
저항성 발현 신규 약제

‘총채나방방’은 새로운 작용기작의 플로메토퀸을 포함한 ㈜경농의 신규 약제로, 저항성이 발현된 총채벌레 전문 제품이다. 고활성 살충제인 에마멕틴벤조에이트와 신규 작용기작을 가진 플로메토퀸의 합제로, 기존 약제에 교차 저항성이 없는 장점이 있다. 에마멕틴벤조에이트의 신경계 저해 작용과 플로메토퀸의 에너지 생합성을 저해하는 시너지를 내어 총채벌레는 물론, 나방류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그동안 방제가 어려웠던 문제 해충에 대해 빠른 살충효과와 긴 지속력 또한 총채나방방의 강점이다.

 

‘캡틴’
30분만에 경련, 24시간에 치사!

‘캡틴’은 원예작물에 유리한 유제 제형으로 총채벌레에 가장 효과적인 전문 제품이다. 해충의 알부터 성충까지 신경계에 작용해 이상흥분을 일으키고, 30분만에 경련, 24시간 만에 치사시킨다. 높은 살충효과로 총채벌레 뿐만 아니라 나방 고령충에도 효과가 우수하며, 교차 저항성 없이 굴파리류, 잎벌레류의 동시방제효과도 뛰어나다.

 

 

(주)경농, ‘바로바로’ ‘대장군’

벼농사에서 본답관리 만큼이나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장소가 바로 논둑이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논둑 관리를 위해 연 2~3회 예취 및 비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한다. 논둑에 잡초를 방제하는 이유는 통행에 불편함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벼농사에 발생하는 병·해충이 논둑 잡초에서 월동하거나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논둑에 발생하는 잡초는 화본과 잡초부터 광엽 잡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 이런 논둑 잡초를 방제할 때 ㈜경농의 ‘바로바로’를 사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로바로’는 처리된 지상부만 고사되어 논둑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농경지 뿐만 아니라 논둑에도 등록이 완료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주)경농 ‘프로큐어 유제’
해충 근육마비, 섭식 활동 억제

‘프로큐어 유제’는 디아마이드계 계통의 성분으로 나방의 근육세포에 작용해 강력한 살충효과를 나타내는데, 해충의 근육을 마비시켜 섭식활동을 억제해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 나방뿐만 아니라 진딧물, 총채벌레 등 효과가 우수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캡틴 유제’와 ‘액스라지 액상수화제’는 플룩사메타마이드 단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작용기작의 제품이다. 신경세포와 근육세포를 연결하는 부위에 작용해 30분 내에 이상흥분(경련)을 야기한다. 특히 기존 약제로 방제하기 어려운 저항성 해충은 물론, 고령유충과 크기가 큰 파밤나방, 담배나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