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및 산지 상생협력 방안 모색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윤구)은 경기도 이천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 생산 참여농협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5개법인 및 중도매인연합회와 함께 지난 13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3층 대회의실에서 출하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은 복숭아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농산물 유통이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에 도매시장 및 산지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출하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복숭아 최저입찰가격보장제 시행을 건의하고, 소비지에서는 타이벡 재배 및 당도 높은 신품종 육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햇사레복숭아 참여 조합장들은 “세계 경제 불황이 장기화 됨에 따라 고유가 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으로 산지 출하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생산에 어려움은 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매시장에서도 우리 햇사레 복숭아에 대한 많은 관심과 높은 가격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햇사레 연합사업 20주년’으로 다양한 광고홍보 및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명성 그대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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