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지역 대학생 대상 현장중심 식품실무교육 진행
식품진흥원, 지역 대학생 대상 현장중심 식품실무교육 진행
  • 권성환
  • 승인 2022.07.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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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실습 통해 대학생 30명 식품·소스·건기식 실무경험 제공
전북도내 대학생들이 소스산업화센터에서 소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내 대학생들이 소스산업화센터에서 소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전북대, 원광대, 군산대와 연계해 3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품 분야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5개 대학, 7개의 공공기관, 6개의 지자체, 5개의 산업체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참여하는 교육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생산·분석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각 부서의 소속 장비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실습은 식품제형 및 건강기능식품 GMP, 소스개발의 이론과 실습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 분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유용한 실무 경험 제공을, 또 필요한 경험을 갖춘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웠던 도내 기업들에게는 전문 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재가 채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