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중 차관, 식품업계 의견 청취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 차관은 지난 12일 식품저널 통권 300호 발간 기념 포럼에 참석해 밥상 물가안정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식품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포럼에는 에스피씨(SPC)그룹, 풀무원, 오뚜기, 대상, 삼양사 등 주요 식품업체 30개 사 및 식품협회·조합 등 임원급 관계자 4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정부는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2차에 걸쳐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으며, 정부의 이러한 노력이 실제 식품 물가안정으로 이어져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식품업계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식품산업을 푸드테크 기반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인력양성, 투자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중심의 경제 구현을 위한 규제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밥상물가 안정과 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농업인, 식품업계,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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