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도농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식 개최
관악농협, 도농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식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2.07.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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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 총 18강의 강좌 … 농촌 도시 잇는 지역리더 육성 중점
관악농협은 지난 15일 관악농협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15일 관악농협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15일 관악농협주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관악농협주부대학은 이번 학기 ‘도농상생 여성대학원’을 운영해 수료식에서 총 94명이 수료했다.

이번 여성대학원은 지난 5월 27일 개강해 도농상생 정신으로 거듭나는 도시소비자 교육으로 매주 화, 금요일의 강의 일정으로 8주간 총 18강의 강좌로 코로나상황으로 바뀐 시대적 변화에 맞춘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메신저로서의 지역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에선 수강생들이 도시소비자역할과 우리농산물애용과 소비촉진 및 농업인 실질소득을 높여주는 일에 앞장서며 농업인과 서로 공동체적 관계에서 함께 발전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농촌현장 1일 체험 일환으로 자매조합인 경남 함양농협 관내 양파 농가를 찾아 양파수확 일손을 돕고 농민의 땀방울을 되새기는 시간이 가졌다.  

이번 도농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생 대표 학생장 최순원씨는 졸업생 답사를 통해 “농민의 땀과 정열이 베어있는 우리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가슴으로 느끼고자 한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악농협 주부대학은 지역여성들에게 농협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으로 여성들의 자질을 향상키며 건강한 가정육성과 농협운동에 동참 하는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매회 수료생들이 동창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으며(35기까지 22개동창회 조직)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목표를 가지고 1987년에 출발해 전국에서 2번째로 운영, 2019년 35기까지 총 5,397명의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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