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기반 종합 기술지원과 현장컨설팅 추진

최근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수입량이 감소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수출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단지별 현장컨설팅(농촌진흥청 전문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종합기술지원 사업 일환)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3월 31일 수출계약 협의를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평창, 양구·화천, 춘천 단지를 대상(107명)으로 4차에 걸쳐 수출 규격품 생산, 유통방법, 농약안전성, 병해충 방제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 추진했다.
15일에는 강원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 김영림 회장 재배포장에서 홍천·고성 생산단지 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 클레임 방지대책, 여름철 품질관리 기술 등 현장컨설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종합적인 기술지원과 현장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기존 일본에 국한된 수출대상국을 홍콩, 싱가포르로 확대하고,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를 확대해 금년도 약 15톤을 수출했다. 이는 작년 12톤에 비해 다소 증가한 실적으로 최근 불리한 수출여건(엔화약세 등)을 고려할 때 고무적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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