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하반기 ‘농업일자리 체험교육’은 서울,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의 권역별로 약 70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 진행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관·시행하는 ‘농업일자리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상반기 교육은 총 512명의 이수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주차 이론교육, 2주차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2주차의 현장체험교육에서는 소정의 실습지원비를 받게 되며, 농업교육포털에서 총 80시간의 교육 수료시간이 인정된다.
특히, 본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기관에 취업하거나 농장주에게 직접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무를 습득할 수 있어 향후 진행될 하반기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장체험교육 실습농가 중 하나인 ‘아이비랜드’의 장말관 대표는 “교육생이었던 이○○씨의 적극적인 교육 태도와 열의에 감탄하여 상담 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고 후기를 밝혔다.
또 다른 실습농장인 ‘드림농원’의 나광철 대표는 “4기 교육생 중 세 명의 수강생이 수료 이후에도 끊임없이 배움을 원하는 모습에 지금도 꾸준히 멘토와 멘티로 연락하고 있다”며 소감을 말했다.
본 교육과정은 현장실습이 포함된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 운영기관 및 귀농귀촌종합센터가 주요 실습농가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고, 관련 매뉴얼을 농장주와 훈련교사 모두에게 숙지시켰다.
아울러 하반기 진행 예정인 32개 농가와 함께 새로운 교육생을 맞이하기 위한 대비를 마쳤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