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삼농협, 미국 홍보판촉전 개최
충북인삼농협, 미국 홍보판촉전 개최
  • 윤소희
  • 승인 2022.07.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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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홍삼제품류 수출확대 계기 마련
행사를 위해 마련된 충북인삼농협의 단독 부스 앞에서 이규보 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마련된 충북인삼농협의 단독 부스 앞에서 이규보 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이규보)이 인삼·홍삼제품류의 소비촉진 및 수출확대를 위한 미국 하와이 홍보판촉전을 열어 충북 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달 3~5일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팔라마슈퍼마켓(Palama Super Market)’에서 ‘2022년 충북인삼농협 미국 홍보판촉전’을 개최해 인삼·홍삼제품류를 성황리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수출 전략상품 발굴과 이미지 제고 및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미국 시장의 유통구조와 현지 유통현황, 소비자 기호 등을 파악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기를 마련했다. 

충북인삼농협은 행사 매장 내에 전용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매장 입구에 대형 현수막을 부착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 행사 홍보를 위해 각종 배너와 어깨띠, 전단지, 포스터 등 홍보물을 활용하고, 현지에서 TV방송, 라디오 등 광고를 실시했으며, 행사장 내 판촉요원 및 행사 요원을 배치했다.

충북인삼농협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행사 전용 단독부스 및 홍보 특판 매대에 시식코너와 행사상품 판매대를 설치해 행사장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사상품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홍삼을 직접 달여드립니다’라는 마케팅 캠페인으로 현장에서 홍삼을 직접 달여주는 ‘달임기’를 배치해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이규보 조합장은 “2019년에 처음 입점한 팔라마슈퍼마켓은 한인들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마켓으로, 충북인삼 수출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번 판촉전을 통해 하와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충북인삼 삼누리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격대와 고품질을 무기로 한 전략적인 수출상품들을 다양하게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