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 새상품
신기술 & 새상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7.1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농, ‘무룸멘다’
차별화된 제형의 무름병 특효약

㈜경농의 ‘무룸멘다’유상수화제는 무름병 전문약제로 유상수화제라는 특화된 제형을 적용했다. 유상수화제는 입자의 지름이 수화제보다 40%이상 작은 특징으로, 표면장력이 다른 제품보다 낮아 약제 살포시 작물에 부착성 및 처리 균일도를 높였다. ‘무룸멘다’는 퀴노리논계의 세균병 전문 약제로 무름병 뿐만 아니라 세균점무늬병, 세균구명병 등 세균병해에도 우수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무, 배추뿐만 아니라 고추, 마늘, 양파, 콩 등에도 등록되어 있다.
‘무룸멘다’유상수화제는 국내 최초로 무름병 항공방제에 등록이 완료되었다. 항공방제에는 반드시 약제의 동시방제 능력과 작물에 대한 안전성, 살포 물리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무룸멘다’는 등록이 완료되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경농, ‘항공스타 액상수화제’
‘살라미 유현탁제’
생력형, 효율성 향상 위한 항공방제

㈜경농에서 장마철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주요 추천 수도 항공방제 제품은 ‘항공스타 액상수화제’와 ‘살리미 유현탁제’이다. ‘항공스타 액상수화제’는 수도에 발생하는 7대 병해에 모두 등록이 되어있으며, 기존에 사용하는 살충제와 혼용관계도 우수하다. 침투이행성이 있어 치료와 예방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며, 특히 최근 논둑에 많이 재배하고 있는 콩에도 등록이 완료되어 있어 비산에 대한 문제점도 해소한 제품이다.
‘살리미 유현탁제’는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종합 살충제로 멸구류, 나방류를 포함해 최근 큰 이슈가 되는 노린재류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속효성이 뛰어난 에토펜프록스와 섭식억제 효과 및 지속성이 우수한 메타플루미존의 합제이다. 두 성분의 상승작용으로 살충 스펙트럼이 넓어 먹노린재, 나방류 및 멸구류에도 매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경농, ‘에어포그’
무인방제, 온·습도, 포장 환경관리 한번에

㈜경농의 에어포그는 물과 공기를 이용한 안개분무 노즐이다. 기존의 고압식 노즐과 다르게 소량의 물을 공기로 불어서 입자를 쪼개는 저압방식을 사용하여 물 입자를 평균 30㎛로 살포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농촌진흥청과 첨단 입자측정기를 통해 초미립자를 입증 받았다. 입자가 작아 물을 살포하면 공중에서 바로 증발·체류하기 때문에 하우스 내부 바닥과 작물이 물에 젖는 것을 최소화한다. 살포입자가 크면 기화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 아니라 작물에 맺힌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잎이 타는 등 작물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에어포그는 소량의 물을 공기로 불어서 입자를 쪼개는 저압방식이다. 초미립자를 이용해 온실 내부의 다양한 환경관리가 가능하고, 온·습도 센서를 이용해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시스템에 설정해 놓은 온도와 습도 값에 맞춰 고온기에는 온도를 하강, 고온피해를 예방하고 환경조건에 따라 가습, 제습을 실행하여 작물에 적합한 환경을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다.
에어포그는 온도, 습도관리 이외에도 무인방제에 활용되고 있다. 저압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노즐 직경을 일반 노즐에 비해 약 16배 이상 확대시켜 무인방제시 문제되는 막힘 현상을 예방했다. 액상 제형은 물론 수화제 제형도 막힘없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에어포그의 가장 큰 장점은 평균 30㎛로 분무하는 초미립자이다. 확실한 방제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잎의 앞면이 아닌 뒷면까지 약제를 부착해야 하는데, 초미립자 크기로 약제가 오랫동안 공중에 체류하면서 잎 뒷면까지 충분히 부착시키는 공간방제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에서 실시한 감귤 볼록총채벌레에 대한 무인방제 시험에서는 방제가 97.4%를 나타내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축사의 먼지 및 분진감소와 악취저감 효과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