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10만톤 추가 시장격리 시행
쌀 10만톤 추가 시장격리 시행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7.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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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확기 안정적 매입 사전조치
8월까지 시장격리곡 매입완료 추진

쌀 시장 안정을 위해 2021년산 쌀 10만 톤 추가 시장격리가 추진된다.

정부는 현재 쌀 소비 부진 등으로 산지 유통업체 재고가 평년보다 많은 상황임을 고려해 산지 유통업체가 수확기에 농가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이번 추가 시장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쌀 생산량 증가로 인한 초과 생산량은 27만 톤 수준이었으며, 정부는 올해 초부터 2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초과 생산량 전량을 시장 격리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산 쌀 생산량은 388만 톤이고, 2021년산 쌀 추정 수요량은 361만 톤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말까지 시장 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