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수출 활로 모색 나서
백합 수출 활로 모색 나서
  • 권성환
  • 승인 2022.07.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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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 백합 수출유망품 발굴 품평회 개최
지난달 24일 개최된 완주 백합수출유망품종 발굴 현장 평가회 모습.
지난달 24일 개최된 완주 백합수출유망품종 발굴 현장 평가회 모습.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백합 등 절화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나섰다.

백합자조회는 최근 절화수출통합조직인 ㈜ 케이플로라(대표 정창호) 및 ㈜우리화훼종묘 등 수출업체 등과 절화 수출농업인, 일반소비자, 플로리스트, 학계, 농진청 등과 함께 전북 완주, 경기 과천 등에서 수출유망품 발굴 현장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품평회는 지난달 24일 완주 봉동지역을 시작으로 27일 과천, 이후에 서울 등지 등으로 권역별로 실시했다. 품평회에서는 최근 수출 되고 있는 다양한 수출품종의 상품 전시를 병행해 농업인에게 활로와 정보 제공을 통해 수출활성화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꽃의 모양이나 균형, 화색 등 다양한 분야의 평가를 통해 수출유망품종 뿐만 아니라 내수 시장성이 높은 품종을 발굴해 농가 내수 판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성 회장은 “2011년 백합이 3천만불을 초과하는 실적을 거양한 바 있어 다시한번 화훼류 중 수출으뜸 품목으로 도약해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