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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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6.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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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배추·무 장마대비 고랑 및 배수로 정비
인삼포 내 피복물 보수해 병충해 대비해야

△고랭지배추·무 = 장마대비 사전대책은 고랑 및 배수로 사전정비로 장마기 습해 방지한다. 예방위주 병해충 방제실시, 이랑을 높게 만들어 습해 예방한다.
뿌리혹병은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정식 직전 토양 전면 혼화처리하거나 아주심기 전 해당약제에 묘를 침지하여 사전 예방한다.
석회결핍은 생육기 중 결핍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면 결구 초기에 염화칼슘 0.3%액을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잎에 살포한다.

△시설채소  = 장마대비 사전대책은 고휴재배를 하고 외부로부터 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하고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에 비닐을 피복하여 시설 내 물 유입 최소화한다.
태풍을 동반한 강우에 대비하여 시설의 안전성 점검 및 보완하고 예방적 병해충 방제, 질소질 비료 과용 시 착과불량 및 도장한다.

△열과 피해 원인과 경감대책  = 열과 발생 원인은 과실비대기와 수확 전, 가뭄 이후 급격한 수분 흡수(강우)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과실에 수분이 흡수된 상태에서 과피가 견디지 못해 갈라진다. 사질토양과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한 나무에서 발생 심하다.
배의 경우 과피가 얇고 유연한 ‘화산’, ‘신화’, ‘신고’ 등에서 발생 많다.
열과 발생 예방 대책은 지하부 토양물리성 개선으로 수체생육을 좋게 하고 수세를 안정화한다.
개원 전 암거배수 시설을 설치하고, 과원 내 배수로(명거배수)는 주기적으로 관리하여 장마철 과원의 물빠짐 상태를 좋게 한다.
꾸준한 적정관수로 토양 수분스트레스를 감소기키고, 사질토양은 관수와 토양피복으로 한발 피해를 방지한다. 지상부는 합리적 결실관리를 위한 열과 예방하고 꽃가루가 충분한 수분수를 재식, 인공수분 등으로 안정 착과유지한다.
조기 적과하되, 주기적으로 병과 등 상품성을 잃은 과일은 적과하고 잎과 열매에 염화칼슘 0.3%액(물 1,000L에 염화칼슘 300g) 2∼3회 살포한다.

△햇볕 데임(일소) 피해 예방 = 일소피해는 높은 과실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한다.
해에 따라 발생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과실에 발생하고 피해가 심한 경우는 피해부에 탄저병 등이 2차 전염하여 경제적으로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예방 대책은 과실이 강한 직사광에 적게 노출될 수 있도록 정지전정에 주의하고 이후 유인으로 가지를 알맞게 배치한다.
상향과, 주변잎이 적은 과일 위주로 적과하고, 과다착과가 되지 않도록 하고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생육기 동안 불필요한 도장지를 제거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관수를 적절히 하여 토양이 과습, 과건조 되지 않도록 하고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상승 억제한다.

△화훼 = 장미 여름철 관리는 고온기의 생육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으면 여름 이후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장미생산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한다.
고온기에는 시설 내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주기 위해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을 해준다.
병해충관리는 응애, 총채벌레,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약제를 사용법을 준수하여 살포함으로써 예방한다.

△인삼 = 인삼포 관리는 고온기 흑색 2중직 차광막을 추가로 설치하여 해가림 내부 온도를  낮추어 주고, 지나친 광투과를 막아준다.
건조한 토양에서는 고온건조기에 2~3일 간격으로 흙이 촉촉할 정도로 충분히 관수한다.
인삼포 내로 비가 누수 되지 않도록 해가림 피복물을 보수하여 누수로 인한 점무늬병 및 탄저병 발생을 예방한다.
갑자기 비가 오는 경우 두둑이나 고랑 바닥이 파여 배수가 불량해지면 과습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배수로를 미리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2. 6. 27. ~ 7. 3.)[기상청 발표(’22. 6. 23., 6:00)]
(기온) 아침 기온은 21~25℃로 어제(22일, 아침 최저기온 20~24℃)와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26~33℃로 어제(낮 최고기온 27~37℃)보다 낮겠음.
(강수) 28일~30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2. 6. 27. ~ 7. 3.)[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6호]
(벼농사) [본답관리]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중간물떼기 실시 [병해충관리]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등 병해충 수시 예찰 및 약제 준비 [집중호우 대비] 논·밭두렁, 제방, 배수로 등 사전점검 및 정비
(밭작물) [장마철관리]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배수로를 깊게 설치 등 사전 정비 [콩] 북주기 작업을 제초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 개화 10일경 실시
(채소) [노지고추] 고랑 및 배수로 사전정비, 지주대 보강 등 장마대비, 병해충 방제 [배추·무] 예방위주 병해충 방제, 이랑을 높게 만들어 장마기 습해 방지
(과수) [6월 낙과] 영양 상태의 조화, 토양이 과습하지 않게 배수관리 철저 [열과 발생] 장마 대비 적정 토양수분 관리, 급격한 토양수분 변화 방지 [햇볕 데임] 심한 하계전정 금지, 적정 착과, 적정 관수 실시
(특작) [인삼] 해가림 피복물, 배수로 등 시설을 잘 관리하여 갑작스러운 비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하고, 병 발생이 많은 시기이므로 방제 유의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