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과채류 농업관측
6월 과채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6.22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외 6월 출하량 전년대비 5% 증가
빨강파프리카 7월 출하면적 전년대비 3% 감소

6월 주요 과채 출하량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인력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축소한 것으로 보이며, 영·호남지역은 연작장해 방지를 위해 타 작목 멜론, 고추 등에서 수박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과 비대기에 큰 일교차로 생육이 지연되면서 비대가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영남지역은 멜론, 고추 등에서 수박으로 전환, 경기·강원지역은 풋고추, 토마토 등으로 작목 전환, 호남 부안 지역은 인건비 상승과 고령화로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가격,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300~2,500원/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1,900원이었다. 당도 등 품질이 양호하여 가격 상승 폭이 확대 예측된다.

■참외
△출하전망 =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북 성주지역은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경북 김천·고령, 대구광역시는 참외에서 샤인머스캣, 수박, 양파, 마늘 등으로 작목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지연되었던 물량이 5월 하순부터 수확되면서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생육기 기상 여건이 좋아 병(노균병, 흰가루병 등)·해충(총채 등) 피해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 여건 악화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전년 대비 단수는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출하면적은 작목 전환, 인력 부족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3,000~35,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35,700원이었다. 생육기와 화방교체기에 기상 여건 양호로 당도와 경도 등 품질이 좋아 가격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마토
△출하전망 =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원형방울토마토에서 품종 전환, 영남지역은 타 작목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 애호박 등으로 전환했다.
단수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일조량 증가 및 병해충 발생 감소로 작황이 양호한 편이며, 호남지역은 겹무늬병 등이 발생하여 작황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지역은 최근 2년 간 여름 출하기 가격이 평년 대비 높아 재배면적 증가, 이른 정식이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병 발생으로 7월에서 6월로 조기 종료가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4,000~16,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15,800원이었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재배규모가 확대되었으나, 작황이 부진한 충남 논산 농가에서 5월 조기 종료하여 전월 전망치 대비 증가 폭이 축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남지역은 가격 상승 기대로 일반토마토, 원형방울토마토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 품종 전환을 했다.
단수는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지역은 야간 기온이 하락으로 과실 비대가 부진한 것으로 보이며, 충청지역은 일조량이 늘어 병해충 발생이 줄었으나, 충남 논산, 충북 진천 등 일부 지역에서 야간 저온에 의한 냉해 및 과비대 불량 발생이 있었다. 전남지역은 일조시간 증가로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여 작황이 양호한 편이다.
7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호박, 오이 등에서 대추형방울토마토로 작목을 전환했다. 충청지역은 신규 정식면적 증가가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8,000~10,0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9,600원이었다.

■빨강파프리카
△출하전망 =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인력 부족과 홍고추, 토마토, 피망으로 작목, 영남지역은 기존 농가의 면적 확대, 신규 농가 유입, 노랑에서 빨강으로 품종 전환, 호남지역 전북 남원은 파프리카에서 토마토로 작목을 전환했다.
단수는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호남지역은 기상 여건이 양호해 일조량 증가 등 전년 대비 병·해충과 바이러스 발생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영남지역은 시들음병, 흰가루병, 총채 피해 등 전년 대비 확대된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남지역은 전북 남원에서 일반토마토와 대추형방울토마토로 작목 전환을 하고 강원지역은 작목 전환, 정식시기를 7월에서 8월로 조절하여 출하 지연이 예상된다.
△가격전망 = 6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5,000~16,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16,300원이었다.

■오이
△출하전망 =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출하기 가격이 높아 전년 대비 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강원지역 춘천, 화천 등은 품목 전환으로 전년 대비 면적이 소폭 늘었으나, 경기는 생육 초기 흰가루병 발생으로 재정식하여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경기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일조시간 증가 등으로 생육이 양호한 편이며 전년의 경우, 주산지에서 야간 기온 하락과 일조 부족 등으로 기상 여건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된다. 병·바이러스 피해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적어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
7월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 홍천지역은 주 출하지에서 인력 부족으로 오이에서 당근, 콩, 감자, 배추 등으로 품목을 전환하여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6,000∼28,000원/100개 내외이며, 전년 30,600원이었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6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충청지역은 면적 증가, 작목 전환(애호박, 수박→취청오이)이 있었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기상 여건이 좋아 병 피해로 작황이 좋지 않았던 전년 대비 생육이 양호한 편으로 보인다.
7월 출하면적은 경기·강원지역에서 인력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줄어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6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7,000원/5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1,000원었다.
출하 마무리 시기인 호남지역에서 고온에 따른 품질 저하로 가격 하락 폭이 확대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