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메시지(기관 ‧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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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6.1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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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기 병 <한국원예학회장>
항해 길라잡이 역할하는 등대같은 전문지

농업인과 원예산업의 참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30여 년의 세월 동안 한 우물을 파듯이 오직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정론·직필의 가치를 추구하여 온 원예산업신문이야 말로 우리 원예인들에게는 물과 공기와 같은 존재요, 항해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등대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온 경제 불황과 농업인력 부족으로 우리 농가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농자재비와 인건비의 급속한 상승, 농산물가격 폭락 등 이중·삼중고를 겪을 농업인의 생각에 우려스러운 마음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이러한 여러 난제 속에서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동화, 무인화 등에 기반한 디지털 농업은 농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익성, 편리성을 강화해 청년이 농촌으로 돌아오는 농업을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하게 됩니다.
신기술의 발 빠른 소개와 현장에 필요한 농업정책의 제시, 전문가의 수준 높은 칼럼, 그리고 원예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쉼 없이 전달하여 온 원예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원예학회도 원예산업신문과 함께 풍요로운 농촌, 잘사는 농민, 세계 속의 한국 원예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지 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국민의 삶의 질 등 미래농업 역할 기여

채소, 과수, 화훼, 인삼, 특작 분야의 동향과 새로운 기술 등을 공유하는 농업전문지로서 한결같이 원예산업발전을 위해 힘써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원예특작산업은 그간 많은 성장을 이루어 왔고, 품질과 안정성 등에서 높은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인의 소득원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기술과 가치 중심의 미래농업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 기후변화, 시장개방 확대, 최근에는 코로나19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인한 식량안보 문제까지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당면한 현안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품종 개발, ICT 기술 적용, 기후변화대응 등의 연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원예특작산업이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건강 기능성, 치유, 경관, 도시농업, 공동체 활동 등으로 기능과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원예산업신문은 이렇게 개발된 기술들이 우리 농업, 농촌에 잘 스며들어 원예특작산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소통의 주역이 돼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업인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는 전문지, 우리 원예특작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매체로 더욱 성장하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김 상 남 <국립농업과학원장>
디지털혁신 기술로 발맞춰 경쟁력 강화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원예산업 정론지로서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복지농촌 구현을 위해 전문언론 창달에 힘써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역사가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에 맞춰 국립농업과학원은 스마트농업·친환경 농업 연구로 농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업의 디지털 혁신 기조에 발맞춰 무인 방제 로봇, 시설원예 데이터 개방과 공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농가 적용이 높은 스마트 온실을 개발해 원예산업이 미래 선도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예산업이 내수를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가가치 높은 산업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우리 농업과 원예 특작 산업이 새롭게 탈바꿈해야 하는 시점에서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원예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난 27년 동안 애정과 열정으로 노력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더 큰 역할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박   현 <국립산림과학원장>
기능성 성분활용 산림자원 가치 제고 추진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창간 이후 과수, 채소, 화훼, 특작 분야 등 농·임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 권리 증진을 위해 달려온 원예산업신문의 노고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봄철 냉해와 우박, 때 이른 폭염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임업의 현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작물 생산의 적지를 이동시킴은 물론 신종 병해충 발생에 따른 수확량 감소 등으로 인해 이제는 ‘기후위기’를 직접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임산물의 고급화 및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확 후 관리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 내 바이오소재에서 유용한 기능성 성분을 발굴 및 활용하여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온실을 활용한 시설재배연구 등 농·임업인이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고 소득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원예산업신문이 국립산림과학원과 농·임업인들을 잇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임 재 봉 <(사)한국종자협회장>
한알의 종자 우리 농업·농촌 중요한 열쇠

원예산업에 대한 신속한 보도와 날카로운 논평을 제시하고 정부 시책 및 신기술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원예산업의 발전을 선도, 우리 농업의 품목별  전문화를 이끌어 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 농업농촌이 겪어온 역경과 고난은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최근 성장감소, 인구감소, 기후위기, 식량위기 등으로 더욱 미래를 암담하게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 길어지는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될 조짐을 보여 우리 원예농업인들의 마음을 더욱 애타게 만듭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1970년대 녹색혁명과 1980년대 백색혁명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에 밑거름이며 이는 우수한 품종 개발과 개량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처럼 한 알의 종자가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올해 농식품부는 제3차 종자산업육성 5개년 계획 수립을 추진 중으로, 종자 관련 민·관 단체들로부터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도 민간종자산업의 역량 강화와 생산 안정화, 건전한 유통 환경 확립 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종자산업에 대한 정부 예산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는 ‘종자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보다 강화할 계획입니다. 
원예산업신문도 날카로운 논평과 정책제언으로 우리 농업과 종자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대표하는 전문지로서 거듭 발전하길 바라며 다시 한번 원예산업신문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안 호 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우수 농업기술 현장 정착 원예산업 발전 기대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정확한 보도와 날카로운 비판으로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에 감사드립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신 원예산업 분야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 현상 지속, 과수화상병 확산 등 농업 분야가 겪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51%를 기록했고, 가뭄으로 인한 작물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5월 경기 지역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사례가 발견되어 농가와 방역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처럼 자연환경의 변화는 농업인 개인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천재지변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일수록 원예산업신문과 같은 농업에 특화된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최신 정보를 농업인에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는 일은 선진국 수준의 농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업인과 함께 미래 선진농업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수 기술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으로 농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실용화 전과정의 체계적 지원, 디지털 농업, 우수 종자 보급, 벤처창업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산업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환경보전, 치유농업 등 우리 농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나라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