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삼 베트남 시장 진출 첫발 내디뎌
경기 인삼 베트남 시장 진출 첫발 내디뎌
  • 권성환
  • 승인 2022.06.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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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용관 개점 … 골목상권 진입 첨병 역할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경기인삼 베트남 전용관 개점식을 열었다.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경기인삼 베트남 전용관 개점식을 열었다.

경기도 인삼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 안성인삼농협 박봉순 조합장, 개성인삼농협 이영춘 조합장과 베트남 현지 협력사인 RMMTT 및 대리점주, 주 베트남 한국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인삼 베트남 전용관’ 개점식을 열었다.

경기인삼 베트남 전용관은 경기인삼의 전시·홍보, 수출입, 베트남 내 물류 등 유통허브의 역할뿐만 아니라 대리점 운영을 통해 베트남 골목상권 진입의 첨병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기인삼 베트남 전용관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의 협력사업인 ‘2022년 경기인삼명품화사업’의 수출 부문 메인 사업으로, 지난 5월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조재열 조합장은 “베트남 전용관을 통해 경기인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주변국으로도 판매 확대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