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인삼농협, 조합원 복지증진사업 시행
서산인삼농협, 조합원 복지증진사업 시행
  • 윤소희
  • 승인 2022.06.15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검진비 전액지원 … 올해도 이달부터 실시
서산인삼농협 전경
서산인삼농협 전경

서산인삼농협(조합장 김낙영)은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산인삼농협은 인삼농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실시해 매년 16명을 선정하고 예산 8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서산인삼농협은 검진비 전액을 지원해 선정된 조합원들은 오는 12월31일까지 서산의료원에서 개별 방문을 통해 무료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다. 

서산의료원은 서산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검진 조합원의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조합원들은 “조합의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서산인삼농협은 조합원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장제비보험(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해 조합원 본인 사망 시 5백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김낙영 조합장은 “조합원의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조합원 복지 증대 차원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의료, 문화, 복지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인삼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