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연구소 설립 30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유기농업연구소 설립 30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6.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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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구성과 소개·미래 유기농업 이끌 선도적 기술 제시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우수 연구실적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우수 연구실적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달 31일 설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우수 연구실적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과 함께 유기농업연구회, 전국 사과 유기농협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연구개발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유기농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의성군 의성읍 상리리에 자리잡은 유기농업연구소는 1992년 의성작약시험장을 시작으로 의성약초시험장, 신물질연구소로 조직을 개편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의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 2월에 유기농업연구소로 개칭했다.

대표적인 연구 성과는 고품질 미강작약 등의 품종을 육성하고 ‘작약종자 추출물을 이용한 화장비누 제조법’등 특허등록과 ‘풋거름 작물을 이용한 전환기 유기재배지 토양관리방법’등 신기술 보급, ‘마늘 잎마름병에 대한 친환경제제 방제효과’등 논문게재 및 학술발표를 포함해 400여 건이다.

특히 고품질의 작약 신품종을 육성하여 농가소득을 20% 가량 향상시켰으며 주요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을 천연추출물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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