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자동화 과제 적용 … 일하는 방식 혁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디지털혁신실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농축협 RPA 확대 적용 구축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프로세스자동화)는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을 말한다. 농협은 2019년 중앙회 공통업무 적용을 시작으로 계열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 8월부터 전국 농축협에 RPA를 확대 적용하기 위해 3단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이재식 부회장을 비롯한 중앙회와 농축협 직원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추진성과와 중장기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농축협 직원들의 우수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농축협 RPA포털을 오픈한 이래 44개 자동화 과제를 적용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현장의 업무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5월말 현재 1,116개 농축협 중 87%인 971개 농축협에서 RPA포털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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