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2022년 상반기 소방종합훈련 실시
가락시장, 2022년 상반기 소방종합훈련 실시
  • 조형익
  • 승인 2022.05.3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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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 및 소방서 합동 소방종합훈련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달 26일 공사와 유통인 단체 및 관할 소방서 합동으로 ‘2022년 가락시장 상반기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종합훈련은 채소매장 옥상 실외기 화재사고를 훈련 상황으로 가정해 응급환자 피난 대피 및 화재 진압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화재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유통종사자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소화기 점검방법 교육을 시작으로 실제 소화기 사용실습, 화재 시 피난대피 요령과 소화전 및 공사 소형소방차를 활용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과 더불어 소방대와의 화재대응 공조 활동으로 종료됐다.

문영표 사장은 “공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투철한 안전의식과 안전관리 역량을 갖출 때 비로소 안전한 가락시장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인과 유관기관과의 안전사고 대응 공조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공사는 송파경찰서와 함께 가락시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평균 4만6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하는 것은 물론 지게차, 전동차와 같은 다양한 물류운반장비가 운행 중인 만큼 도매시장법인, 하역노조, 유통인 및 자회사 직원 등도 함께 참석해 시장 내 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차량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