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제주 애월농협과 자매결연 협약
익산원협, 제주 애월농협과 자매결연 협약
  • 윤소희
  • 승인 2022.05.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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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판로확대위한 상호협력 추진
익산원예농협과 제주 애월농협은 지난달 25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익산원예농협과 제주 애월농협은 지난달 25일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과 제주 애월농협(조합장 김병수)은 상호협력과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익산원협은 지난달 25일 본점 종합청사에서 김봉학 익산원협 조합장과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각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양 조합은 농산물 판로확대와 각 임원진 간의 우의를 다지며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양 조합은 협약식 후 지역농산물 전달식을 갖고, 익산원협 농산물공판장과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을 둘러봤다. 

한편, 애월농협은 연간 15억 원 규모의 농산물(과채류)을 익산원협 공판장에 출하하고 있다.

김봉학 조합장은 “멀리 익산까지 오신 애월농협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익산원협과 애월농협이 함께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조합장은 “20여 년간 교류를 이어오며 우정을 다져왔는데 이번 기회로 더욱 더 다져지는 계기가 되어 상생발전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