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 개최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2.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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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일 판매에 더욱더 높은 수취가격이 되도록 노력할 터”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지난달 23일부터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지난달 23일부터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지난달 23일부터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에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2층에서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가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서병진 조합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조합원과 임직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조합과 조합원, 조합원과 조합원, 조합과 유관기관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11,000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지점·경제사업장별로 6월 중순까지 조합원 한마음 단합대회 및 영농강습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영농교육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이날 한마음대회 및 영농강습회를 계기로 과수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성황리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앞서 서병진 조합장의 인사와 함께 경영관리본부 상무의 조합 현황보고가 있었으며 지도관리본부 상무의 사과 재배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우수작목반 및 모범조합원에 대한 시상을 함께 했다.

서병진 조합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수입농산물의 급증으로 인한 국산 과일 소비의 위축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과수농업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시는 조합원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산물 유통 계획에 전력을 다하며 조합원들의 모든 과일 판매에 더욱더 높은 수취가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