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 국회생생텃밭서 인기
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 국회생생텃밭서 인기
  • 윤소희
  • 승인 2022.05.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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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 후원사로 참여 … 나눔행사 가져
아시아종묘의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미인풋고추를 나눠주며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종묘의 임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미인풋고추를 나눠주며 홍보의 시간을 가졌다.

‘2022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에서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 인기 품종인 미인풋고추의 나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13일 여의도 국회 헌정 기념관 앞 생생텃밭에서 열린 ‘2022 국회생생텃밭’ 개장식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조촐하게 열렸으나, 이번 행사는 성대한 분위기 속에서 각계각층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져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국회생생텃밭 모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번 개장식에는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우상호 국회의원(국회생생텃밭 회장), 신정훈·엄태영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과 봉사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텃밭에 상추모종 등을 심고 채소와 꽃모종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렸다. 

이날 아시아종묘 임직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자사 품종인 미인풋고추와 주말농장 매거진 등을 배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인풋고추를 시식한 시민들은 자리에서 “전혀 맵지 않고 맛이 좋다”는 평을 남겼고, 아시아종묘의 홍보 부스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국회생생텃밭은 도시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회 인근에 약 400㎡(12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년 여·야 국회의원들이 여야합치와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회원으로 참여해 직접 채소·화훼류 모종을 심고 텃밭을 가꾸고 있다. 

하반기에는 텃밭 생산물을 활용해 담근 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