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위한 첫발 내디뎌

김포파주인삼농협(조합장 조재열)이 개발한 ‘에너진’ 제품이 해외 시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지난달 17일 ㈜지엘피앤피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술과 인프라의 공유 및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며, 상품개발 및 유통사업, 해외 수출, 신규사업 등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상호 간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F&B 전문기업 ㈜지엘피앤피는 인지심리학적 ‘스마트 텅(Smart Tongue)’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바이주 ‘길몽’의 세계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용량 및 고급 면세점 전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조재열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수출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삼쌀맥주 ‘에너진’의 개발로 인삼 뿐 아니라 김포금쌀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김포파주인삼농협은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인삼가공제품 및 인삼맥주 생산을 통해 연간 2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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