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소비촉진 사업 추진
금산인삼 소비촉진 사업 추진
  • 윤소희
  • 승인 2022.02.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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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2회 걸쳐 진행
2021년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 현장
2021년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 현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산인삼 소비촉진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금산군은 올해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인삼소비 페이백 및 대형유통사 판촉 지원 등 인삼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반기에는 3월에서 4월 중 1회, 하반기에는 인삼축제 종료 이후 1회 등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 품목과 지원 시장이 대폭 확대된다.

대상 품목은 기존 수삼에 백삼, 홍삼, 태극삼 등 1차 제조품을 포함하고 대상 시장도 수삼센터, 수삼랜드, 수삼시장, 국제인삼시장, 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도매시장, 약령시장 등 7개소로 확대한다.

대상물품 및 행사 시기 등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현재 인삼약초시장 관계자들과 협의 진행 중으로 확정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인삼소비촉진 사업을 통해 인삼가격 상승과 시장 안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인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해 인삼소비촉진 위한 판촉지원 페이백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8만7,000여 명이 금산을 방문하고 총 7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