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2회 걸쳐 진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금산인삼 소비촉진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금산군은 올해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인삼소비 페이백 및 대형유통사 판촉 지원 등 인삼소비촉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반기에는 3월에서 4월 중 1회, 하반기에는 인삼축제 종료 이후 1회 등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 품목과 지원 시장이 대폭 확대된다.
대상 품목은 기존 수삼에 백삼, 홍삼, 태극삼 등 1차 제조품을 포함하고 대상 시장도 수삼센터, 수삼랜드, 수삼시장, 국제인삼시장, 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도매시장, 약령시장 등 7개소로 확대한다.
대상물품 및 행사 시기 등 세부사항에 관해서는 현재 인삼약초시장 관계자들과 협의 진행 중으로 확정 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인삼소비촉진 사업을 통해 인삼가격 상승과 시장 안정의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인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해 인삼소비촉진 위한 판촉지원 페이백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8만7,000여 명이 금산을 방문하고 총 74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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