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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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익
  • 승인 2022.02.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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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금 평잔 5,022억 달성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이 지난 15일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코로나19의 확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당기손익을 사업계획 대비 120% 달성한 27억 원을 거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사업에선, 갈수록 경쟁이 심화돼 가고 있는 금융환경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시장이 변화하는 속에서도 전년대비 예수금 평잔 5,022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2.74% 성장했다. 대출금 평잔은 4,249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4.54% 성장했다. 

또한 수익다각화를 위해 비이자 사업부문에 주력해 수익성 극대화에 매진한 결과 카드이용액 1,161억 원을 달성해 불경기가 심화 되는 속에서도 사업부문별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 사업에선, 안정적인 유통판매망 확대 및 가격 안정화로 1,576억 원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판장은 경락가격 표시제 실시 및 역량 있는 중도매인 유치로 820억 원의 사업실적을 거뒀다. 지역경제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나로마트는 로컬푸드 매장의 활성화에 힘입어 528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수출은 배, 배즙을 미국을 비롯해 남미 등으로 약 333톤을 수출실적을 보였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사업비는 전년대비 31.6%를 증액한 총15억6,300만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각종 영농자재, 냉해 및 태풍 등 재해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농촌인구감소 및 인력난 해소하기 위해 인력은행을 확대 운영하며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영농환경에 대응해 농가의 호평을 받았다.

김철준 조합장은 “2021년은 위기적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조합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산건전성 제고 및 자기자본 증대 등 경영개선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며 “조합원 필요에 맞춰가는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역량 확충 및 선진복지 농협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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