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원예농협(조합장 채규선)이 지난 1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결산결과, 신용사업 중 예수금 잔액이 지난해 보다 17% 성장한 3,856억 원을 달성했다. 대출금 잔액은 12% 성장한 3,223억 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익은 전년대비 3.83% 증가한 18억4,30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 7억1,500만 원을 집행해 전년대비 9.5% 증가했다. 재난지원금 기프트카드 1인당 30만원씩 지급한 2억7,900만원을 더하면 실질적으로는 52% 정도가 증가했다.
경제사업에선 공판장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2.8% 성장한 669억 원의 매출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계통판매는 전년대비 9% 성장한 34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남정마트는 전년수준인 347억 원 및 연향마트 9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총442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학교급식센터 매출금액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천만 원이 증가했다. 구매사업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40억 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지난해 대비 16% 성장한 4,288억 원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최저출자 조합원 해소 운동 및 출자금 납입시의 이점 등을 홍보한 결과 납입출자금은 지난해 대비 8% 성장한 99억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채규선 조합장은 “2021년 결산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순천원예농협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22년에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순천원예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에 대한 선거가 열려, 순천·여수·광양 선거구에 문창모씨, 낙안·송광 선거구에 이삼열씨, 황전·구례·곡성 선거구 오성표씨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