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화훼 신품종 통상실시
경북도 화훼 신품종 통상실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2.02.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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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화훼연구소, 화훼류 9품종 보급 로열티 절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구미화훼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화와 장미  신품종의 통상실시권을 경북도내 2개 종묘업체에 이전하고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총 판매예정수량은 107만주로 구미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국화 ‘핑키피엔디’등 3품종 102만주, 장미 ‘향기나’ 등 6품종 5만주를 2029년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계약체결 업체는 국화의 경우 구미의 옥성원예, 장미는 포항의 다락방정원과 통상실시 계약해 화훼 재배농가에 수입대체 품종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통상실시되는 국화 품종은 단일처리 후 7주 내외에 개화되는 조기개화성을 띠는 분홍색의 ‘핑키피엔디’ 와 황색의 ‘큐티골드’는 홑꽃형이고 백색의 ‘후레쉬엔디’는 겹꽃형 스프레이국화이다.

장미 품종은 향기와 생육이 우수하며 경북 지역의 노지에 월동이 가능한 품종으로 자홍색의 ‘향기나’ 와 ‘칠백리’는 향기가 우수하다.

‘우아미’ 와 ‘하나로’는 대형화이며 화색이 아름답고 ‘러빙하트’ 와 ‘러블리하트’는 병해에 강하며 개화기간이 긴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