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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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익
  • 승인 2022.0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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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사업 2,000억 돌파 및 경제사업 순항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이 지난달 28일 결산총회를 개최한 결과, 예수금 잔액과 평잔 모두 2,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은 2,153억 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한 250억 원이 증가했다. 예수금 평잔은 2,010억 원으로 전년대비 14.4%, 253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저성장·저금리 기조 고착화로 예대마진 감소세가 지속되며 국내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가계부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속에서도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패와 사은품을 증정하고 예금 특판 및 고객 감사 이벤트 등 지역사회 밀착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다양한 예금자원 유치에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경제사업은 560억 3백만 원으로 전년대비 7.73% 성장했다. 판매사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감소, 조합원 고령화로 인한 휴경 농업인 증가, 온라인수업으로 인해 학교급식 농산물을 공급하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206억400만원을 달성했다. 

로컬푸드사업은 254억9000만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0.17%, 4400만원이 증가했다. 영농자재 구매사업은 96억2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84%, 13억8800만원 증가했다.

한편 광양원협은 8억8600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1억3300만을 출자배당으로 지급했다. 배당률은 3.44%다. 이용고배당은 2억1000만원으로 배당률은 5.40%로 전년보다 증액했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은 2000만원을 편성해 우리 농협사업 활성화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장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전폭적 지원과 협력으로 건전결산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농협다운 농협, 인류 농협’으로 다가가기 위한 기틀을 보다 공고히 하고,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윤선 상임이사 및 이상호씨와 고유석씨가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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