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경기동부인삼농협이 동경기인삼농협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재도약을 선언했다.

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은 2004년 경기동부인삼농협으로 출범한지 18년 만에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농협의 명칭이 지나치게 길어 고객들에게 안내 및 설명이 어렵다는 문제점과 인근 농협과의 명칭이 유사함으로 발생하는 업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동경기인삼농협은 경기 동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이름을 바꿨고, 동경기지역을 거점으로 ‘경기 대표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야심 찬 도전장을 냈다.

동경기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은 “이번 계기로 우수한 우리 고려인삼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뿐만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에 힘쓰는 선도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