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진 조합장 “영덕APC 준공으로 과수공급 및 경쟁력 제고할 터”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지난 21일 영덕농산물유통센터 개장식을 열고 우수농산물 판매 시작 및 유통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병진 조합장을 비롯한 이희진 영덕군수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덕지역 오랜 숙원이었던 영덕농산물유통센터는 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부지면적 9,685㎡, 건물면적 2,331㎡으로 집하·선별장, 소포장실, 예냉실, 저온저장실, 사무실과 회의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최신 자동화 시설을 보유한 과수 농산물유통센터로서 대형 유통업체 및 다양한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영덕농산물유통센터의 건립은 다양한 소비처를 확보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키고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물류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병진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영덕의 신규산지유통센터(APC) 및 각 지역별 유통센터 총 15곳을 보유함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과수를 더욱 원활히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조합원 농가 소득향상과 과수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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