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관악농협,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 권성환
  • 승인 2022.01.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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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장애인·취약계층 대상
관악농협은 지난 17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은 지난 17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날 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 행사는 관악농협 여성조직에서 추천하는 개인 145여명에게 사랑의 쌀 1포대(20kg, 145가정)를 자택배송으로 전달하고, 5개구청(관악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에 10kg 쌀 1,600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36년째 실시하는 관악농협의 이번 행사의 지원자금은 신용사업으로 조성된 ‘농촌사랑기금’에서 일부 출연했고,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이 산지농산물(고추, 천일염, 감자, 보리쌀, 떡국떡 등)을 공동구매로 조성된 기금이 바탕이 됐다.

이번 행사로 쌀 10kg 1,890포가 현물로 지원되며 이는 총 5,300만원 상당이다.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은 “코로나의 확산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진정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