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20일 청주시 남일면에 위치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안 사업에 대한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찬 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 유기농마케팅센터와 치유농업 사업 현장을 둘러보면서 진행했다.
박 청장은 ‘더자람원예농장’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농장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교육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더자람원예농장’은 원예활동을 통한 치유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광역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안심농장으로 2021년 선정되어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식용꽃 체험, 텃밭체험 등 프로그램을 연 100회 정도 운영하고 있다.
박 청장은 “가공·체험시설 이용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수칙을 강조해주길 바란다”라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신소득원 창출과 치유농업을 통한 국민의 심리적·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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