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정책 이해·사업장 관리능력 강화
산림자원 정책 이해·사업장 관리능력 강화
  • 윤소희
  • 승인 2022.01.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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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최일선 산림분야 기술자 교육 실시
산림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산림자원 분야 산림기술사, 기술 개발 사업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정책의 현장 적용과 사업장 관리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산림자원 분야 산림기술사, 기술 개발 사업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정책의 현장 적용과 사업장 관리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조림·숲 가꾸기·벌채 사업장 최일선을 관리하는 설계·감리 기술자의 효율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사업장 관리능력 강화를 이루기 위해 나섰다.

산림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전국 산림자원 분야 산림기술사, 기술 개발 사업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자원 정책의 현장 적용과 사업장 관리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원활한 접속 및 진행을 위해 전국을 남·북부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250명 내외로 실시됐다.

이는 조림·숲 가꾸기·벌채 사업장 최일선을 관리하는 설계·감리 기술자가 산림청의 산림자원 정책을 이해하고, 각 사업별 관리 기술을 습득해 작업 근로자를 효율적으로 지도·관리함으로써 산림자원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조림·숲 가꾸기·벌채 사업의 2022년 주요 정책, 지침 및 관리·감독 요령에 대한 실무 이론을 들었다. 

또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산불예방 숲 가꾸기’에 대한 개념 이해와 사업계획 수립부터 설계, 사업시행 등 각 추진 단계별 기술자의 업무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전덕하 산림자원과장은 “탄소중립 달성 및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나무심기에서 숲 관리, 벌채까지 산림자원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관리 기술이 요구되고 있으며, 산림을 경제ㆍ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기술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산림기술자 대상의 정례적 교육을 추진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해 산림자원 정책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