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원협, 신품종 육성 청년농 조직화 실현
천안배원협, 신품종 육성 청년농 조직화 실현
  • 윤소희
  • 승인 2022.01.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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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 청년농업인 연구회’ 발대식 개최
천안배원협은 구랍 13일 배 신품종에 대한 이해 및 재배기술 보급, 미래 천안배 육성 추진 등을 목표로 ‘천안배 청년농업인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천안배원협은 구랍 13일 배 신품종에 대한 이해 및 재배기술 보급, 미래 천안배 육성 추진 등을 목표로 ‘천안배 청년농업인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이 청년조합원의 신품종 육성 조직화 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실현을 위해 나섰다.  

천안배원협은 구랍 13일 배 신품종에 대한 이해 및 재배기술 보급, 미래 천안배 육성 추진 등을 목표로 ‘천안배 청년농업인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천안배 청년농업인 연구회’는 천안배원협의 45세 이하인 청년조합원 약 30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국내 육성 신품종 재배를 통한 천안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소비자 기호도 변화 맞춤 품종 재배 및 홍보 등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또한, 체계적인 재배와 수확후 관리 등 교육을 실시하고, 마이스터 배출을 위한 충남 배 마이스터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후 저상형 트랙터 전용 작업기 구입 등을 통해 고령화 및 농기계 오작동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농작업 대행사업을 실시하고, 충남도원, 배연구소와 협력해 조기성원을 위한 대묘생산 및 이식기술 개발 연구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연구회는 과수 국내육성 신품종을 비교하기 위해 ‘그린시스’ 약 1.6ha, ‘슈퍼골드’ 약 0.3ha, ‘신화’ 약 3.0ha와 ‘조이스킨’, ‘기후일호’, ‘창조’ 등 0.3ha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있다.

박성규 조합장은 “이번 연구회 결성은 청년조합원의 과수농업에 대한 미래 지향적, 진취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구회원들이 소비자 맞춤형 품종재배로 제철과일 소비확대 및 소득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조합 차원에서도 기술지원, 판로창출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