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은 조합원들의 전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품질 과일생산의 기초가 되는 전정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지난달 20일부터 ‘조합원 동계전정 강습회’를 각 사무소별 일정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강습회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작목반 및 마을 단위의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정이 영농의 시작이자, 과원관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대구경북능금농협은 조합원들의 전정기술 향상을 위해 나무수세에 알맞은 전정법과 겨울철 올바른 과원관리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에 앞서 서병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규모로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집중도 높은 효과적인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한편, 이번 조합원 동계전정 강습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까지 각 사무소별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